KT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 서비스 및 기술규격 개요’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열고 ‘평창 5G 규격’의 핵심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KT는 ‘평창 5G 규격’이 국제 표준 일정보다 시기적으로 18개월 이상 빠르며, 대부분의 5G 요소기술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향후 5G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자평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은 “이번 특별세션에서 ‘평창 5G 규격’을 공개한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준비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5G 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