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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대안마련 용역추진

최종수정 2016.06.22 09:03 기사입력 2016.06.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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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23일 의정부 경기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도시가스 공급확대 제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에너지 복지 확대에 나선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86.64%다. 도내 31개 시ㆍ군별로는 최대 99.%에서 최소 19.04%의 보급률 편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 전체 읍ㆍ면ㆍ동 557곳 중 15.3%인 85곳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이다.

문제는 이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주민들이 타 지역 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비싼 LPG 개별용기(프로판)나 등유 등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시가스(LNG) 대비 가격지수를 살펴보면 지역난방공사는 1.1배, 실내등유는 1.09배, LPG 개별용기는 1.74배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에너지 지출비용 격차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이를 토대로 에너지 복지비전을 제시하고, 연차별 공급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연구용역은 내년 2월말까지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 현황분석 ▲LNG 배관망, LNG 탱크로리, 신재생 에너지 등 대안별 경제성 비교분석 ▲미공급지역 추출 ▲추출된 대상구역별 에너지 소비실태, 주민수요, 경제성 등 현황 분석 ▲우선추진 구역 세부계획 수립 ▲에너지복지 비전 및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도는 아울러 대안별 안전관리문제 분석 및 해결방안, 기존 지역에너지 사업자들과의 상생협력 방안, 사업추진을 위한 법령ㆍ조례 제ㆍ개정안 등 전체적인 사업추진방향도 제시하게 된다.

공정식 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적정한 에너지원을 공급해 에너지 소비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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