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부산행'에서 임산부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부산행'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유미는 영화 촬영을 하며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그는 "배에 넣은 게 무겁고 하다 보니 배에 땀이 찼는데 복근이 생겼다"라며 "촬영하는 것 말고는 운동을 한 번도 안했는데 임산부 분장으로 11자 복근이 생겼다. 재밌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유미는 상대 배우인 마동석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면서 "마동석을 늘 현장에서 마요미라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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