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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을 확! 바꿀 장류산업 제2의 도약‘착착’

최종수정 2016.06.21 14:24 기사입력 2016.06.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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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조그룹 2020년까지 전통발효문화 산업 투자선도지구 120억 투자"
"기업문화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을 확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민간투자 참여가 확정되면서 성공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
군은 최근 사조그룹이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에 120억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해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시범지구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또 2020년까지 총사업 630억원을 투자해 기존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등과 연계해 발효테라피 센터, 세계발효마을 농장, 발효미생물종자원, 전통기업문화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전통기업문화연수원과 발효슬로시티파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최근 사조그룹에서 투자 계획을 확정한 것. 사조그룹이 투자하는 기업문화 연수원은 전통문화의 대를 잇는 영속성과 지속성을 위해 기업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60억을 투자하며 전국 전통식품기업 들이 이용하게 된다.
발효슬로시티파크는 기업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정주여건과 관광객 수용시설로 기업 입주형 주거단지 16채와 펜션형 한옥콘도가 들어선다. 사조그룹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계획 발표로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민간투자시설 사업 이외에도 공공투자지설인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농장건립, 발효미생물종자원 등 관련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사조산업의 투자 확정으로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순창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할 대형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이 추진하는 한국전통발효문화 투자선도 지구 사업은 생산, 소비 문화, 관광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전체산업구조를 바꾸고 지역농민에서 서비스산업 종사자까지 지역에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획기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 육성하고 대규모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도입한 제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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