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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원실, ‘새 근무복 입고 고객만족 서비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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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원실, ‘새 근무복 입고 고객만족 서비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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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민원실이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10일부터 민원실 전 직원이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해 쾌적해진 민원실 분위기를 연출했다.
군은 통일된 근무복 착용이 깔끔한 이미지 창출은 물론 민원인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근무복 착용이 더울 날씨에도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 민원실은 이외에도 민원실 내 민원인 쉼터에 혈압측정, 스트레스 측정 등 건강측정 코너, 민원서류 음성전환서비스, 북카페 신간도서 비치 등 민원인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불편함 없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민원사무를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민원신청서 외국어 해석본도 제작, 비치해 수요자중심의 민원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귀례 민원과장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착용한 만큼 새 마음 새 각오로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작은 변화가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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