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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 10명 중 1명, 치아 모자라는 선천성 결손치 환자

최종수정 2016.06.21 09:41 기사입력 2016.06.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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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관리/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아 관리/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우리나라 어린이 10명 중 1명 이상이 선천적으로 한 개 또는 여러 개 치아가 모자라는 상태인 결손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영호 아주대병원 교수(치과병원장 겸 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지난 5년간 교정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 1240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천성 결손치 환자가 12.3%인 152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10명 중 1명꼴로 치아결손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치아 이상은 부모에게 받은 유전적 영향 뿐 아니라 자궁 내 환경이나 유아기 초기의 영양상태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선천적 결손치는 전체 환자 중 12.3%(152명)로 치아 이상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결손의 빈도가 가장 높은 치아는 아래턱 앞니(하악 측절치)로 22.5%의 결손율을 보였다.

김영호 교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내버려두지 말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 꼭 치과교정과 전문의와 상담해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치아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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