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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압박 나선 친박 "그래도 권성동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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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사무총장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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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은 20일 무소속 당선자 복당 문제와 관련 의원총회 개최와 권성동 사무총장의 사퇴를 다시 한번 요구했다.

조원진·박대출·이헌재·박맹우·김진태·이장우·김태흠 등 새누리당 의원 30여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계파청산 선언을 실천하고 화합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 나선 박대출 의원은 "김희옥 비대위장이 오늘 업무에 복귀하신데 대해선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김 위원장은 당 구성원들의 존중받는 가운데 앞으로도 소신갖고 당 화합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빠른 시일내 의원총회를 소집해 경위설명 ▲권성동 의원은 사무총장직과 비대위원직 사퇴 ▲복당이 허용된 의원은 의원총회에서의 입장표명 등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권 사무총장의 사퇴와 관련 "무너진 당 기강을 새로잡고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며 "당헌당규 정신이라든지, 임명권과 추천권의 정신을 감안하면 본인이 그에 따른 합당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당초 정 원내대표의 사과요구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일부 사과 요구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김 위원장에 대한 사과가 있어씨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의원 사과에 대해서는 "복당이 허용된 분들이 의원총회에서 본인 입장도 이야기 하고 앞으로 당 화합 위해 할 수 있는 기회 갖는, 그런 취지가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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