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면세점은 매장 면적 약 600평에, 관광버스 4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화장품 전문 사후면세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2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최근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링클케어 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과 천연소재 자연화장품을 중심으로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KTC듀티프리 관계자는 "사후면세점의 가장 큰 골치거리였던 주차문제를 해결해 여행사들이 마음 놓고 고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7월부터 관광성수기에 들어서면 월 4만~5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기 시작해 연간 50만명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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