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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버디만 6개 "톰프슨과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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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클래식 셋째날 톰프슨과 공동선두, 김세영 1타 차 3위, 리디아 고 6위

전인지가 마이어클래식 셋째날 17번홀에서 파를 잡아낸 뒤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랜드래피즈(美 미시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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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시즌 첫 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드필드골프장(파71ㆍ641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날 버디만 6개를 쓸어 담는 폭풍 샷을 앞세워 디펜딩챔프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선두(15언더파 198타)로 올라섰다.
지난해 7월 US여자오픈을 제패해 올해 메이저챔프 자격으로 화려하게 LPGA투어에 입성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어 속을 태우고 있는 시점이다. 이날은 그러나 1, 8번홀 버디에 이어 후반 11, 12번홀과 14, 15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잡아내는 퍼펙트플레이를 과시했다. 그린을 네 차례 놓쳤지만 모두 파로 틀어막는 수비력이 돋보였다. 27개의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톰프슨이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5언더파를 보태 대회 2연패를 꿈꾸고 있어 최종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국은 '파운더스컵 챔프'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6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공동 3위(14언더파 199타)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다. 11번홀(파5) 이글에 버디 4개를 곁들였다. 양희영(27)과 유소연(26)은 공동 8위(10언더파 203타)다.

세계랭킹 1,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맞대결은 리디아 고의 우세다. 4타를 더 줄여 공동 6위(11언더파 202타), 아직은 역전이 충분한 자리를 확보했다. 지난주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를 연장에서 격침시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던 헨더슨은 반면 1타를 까먹어 공동 21위(6언더파 207타)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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