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브렉시트 우려에 日 금리 '뚝뚝'…사상최저 경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에 일본 국채금리가 연일 뚝뚝 떨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5일 오후 일본 채권시장에서 신규발행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전거래일 대비 0.025%포인트 낮은 -0.195%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상 최저치로, 4거래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5년, 20년만기 국채 역시 사상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다.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일본 국채에 돈이 몰리자 수익률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채는 만기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수익률 곡선은 완만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날 중 5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이 2년물 이하를 밑도는 등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시장 참가자들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