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예비 취ㆍ창업자 육성을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비 취ㆍ창업자와 소상공인 각각 230명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은 기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ㆍ창업희망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소상공인 멘토로 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간 현장연수를 받는다.
현장연수는 취ㆍ창업희망자들의 창업희망 분야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실습이 가능한 소상공인 사업장과 맞춤형으로 매칭이 이뤄진다. 참여 소상공인과 취ㆍ창업희망자에게는 각각 4개월간의 기술지도비와 여비교통비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은 인력난 해소와 사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취ㆍ창업희망자에게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을 조기정착 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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