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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국내 카지노산업, 日 입국자 지속적으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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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15일 국내 카지노산업에 대해 "4월달 일본인 입국자가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하면서 올해 2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일본인 입국자의 증가세가 엔고(円高)현상과 더불어서 추세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인 방문객의 볼륨증가와 엔고에 따른 1인당 드롭액(칩으로 교환한 금액) 증가는 외인카지노 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또 "중국인 입국자도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하며,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최근 중국의 경기침체와 맞물려서 중국정부의 반 부패관련 제재강도가 다소 완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인 VIP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카지노 업체별로는 강원랜드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예산의 부족으로 인한 '레저세 부과 이슈'가 재부각 되며,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 연구원은 실제 레저세 부과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관련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4월과 5월달에 전년도 기고효과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Paradise City와 더불어 레저회사로 발 돔움 하면서 전반적으로 광고비지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GKL은 높은 일본인 비중을 바탕으로 일본인 방문객 증가와 엔고의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GKL은 내년 2분기 Paradise City(인천 소재) 개장 후 서울 코엑스점과 서울 힐튼점의 잠식효과에 대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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