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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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현재 양호한 실적이나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파라다이스 씨티에 대한 인건비, 광고비 등의 투자 대비 이익 회수기는 빨라도 2018년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는 마카오 카지노 주가의 조정으로 파라다이스가 마카오 대비 6%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PER은 22배로 이익 회수기까지 감내해야 할 평가가치(밸류에이션) 수준이 높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그러면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조정 국면인 마카오 카지노 주의 추세적인 반등이 필요하다"며 "또 중국 VIP 마케팅 이슈와 관련한 긍정적인 뉴스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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