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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장수상회' 중국판 제작

최종수정 2016.06.13 09:14 기사입력 2016.06.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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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쑨홍레이, 제작자 겸 배우 청즈웨이, 윤제균 감독, 이석훈 감독[사진=CJ E&M 제공]

왼쪽부터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쑨홍레이, 제작자 겸 배우 청즈웨이, 윤제균 감독, 이석훈 감독[사진=CJ E&M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베테랑'과 '장수상회'가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CJ E&M은 12일 중국 상하이 중화예술궁에서 'CJ 한중 영화합작 라인업 발표회'를 열고 두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을 중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제작은 한·중 합작으로 진행된다. 한국 제작진이 기획 및 시나리오 개작부터 참여한다.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은 "중국은 한국보다 땅도 크고 사람도 많다. 원작영화보다 스토리가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베테랑 중국판에서 주인공 형사는 '집으로 가는 길(1999년)'·'칠검(2005년)'·'침묵의 목격자(2013년)' 등에 출연한 쑨훙레이(孫紅雷)가 맡는다. 장수상회 중국판의 메가폰은 '첨밀밀(1996년)'·'무간도'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출신 감독 쩡즈웨이(曾志偉·증즈위)가 잡는다.

CJ E&M은 이미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한·중 협업의 길을 닦았다. 중국판으로 리메이크한 '20세여, 다시 한 번'이 지난해 개봉돼 총매출 3억6500만위안(657억원), 관객 1200만명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기업 완다(萬達), 국내 컴퓨터그래픽(CG) 제작사 덱스터 등과 손잡고 '쿵푸 로봇' 제작을 준비하는 등 해외 진출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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