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지난 10일 개관한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79가구 규모다. 1차(C1블록)은 전용면적 101㎡A 447가구, 101㎡B형 27가구, 115㎡ 257가구로 총 731가구로 구성됐다. 2차(B3블록)는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이뤄졌다.
주거인프라도 풍부하다. 기존 시가지인 은행동과 대야동이 인근에 있어 이미 갖춰진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 은행초·중·고교를 비롯한 10여개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가 공급되는 C1, B3블록은 은계지구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인근 오난산 근린공원, 소래저수지 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 은계지구는 시흥시의 목감지구나 배곧신도시 같은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저평가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은계지구 내에서도 골든블록으로 꼽히는 곳에 위치해있어 성공적인 청약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4에 위치해있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차(B3블록) 22일, 1차(C1블록) 23일이다.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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