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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 점심 경매가 346만$…4년 만에 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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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올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 낙찰가가 3년 연속 오르며 201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경매에서 345만6789달러(약 40억원)를 제시한 익명의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돼 버핏과 점심을 먹게 됐다고 A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는 2012년에도 345만6789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3부터 9까지 일곱 개 숫자를 나열한 입찰가가 최종 낙찰을 받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2부터 8까지 일곱 개 숫자를 나열한 234만5678달러가 낙찰가로 결정됐다.

버핏과의 점심 경매 가격은 2012년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후 2013년 100만달러로 떨어졌으나 2014년 216만6766달러, 지난해 234만5678달러를 기록해 올해까지 3년 연속 올랐다.

낙찰자는 버핏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다음 투자처만을 제외하고 모든 질문을 할 수 있다.
점심 장소는 통상 뉴욕의 '스미스 앤 월런스키' 스테이크 전문 식당인데 낙찰자가 익명을 유지하길 바라면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이번 경매 점심 수익은 전액 샌프란시스코 빈민구제단체인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버핏은 1999년부터 매년 자신과의 점심을 경매에 내놓고 낙찰액을 글라이드에 기부해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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