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버크셔는 1분기 순이익 55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51억6000만달러였다.
하지만 프록터앤갬블(P&G)의 전지 사업부문이었던 듀라셀 인수가 올해 1분기 완료되면서 투자·파생 부문의 장부상 투자 수익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분기 9억2000만달러였던 버크셔 투자·파생 부문 순이익은 올해 1분기에 18억5000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버크셔의 1분기 영업이익은 37억3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줄었다. 지난해 영업이익 규모는 42억4400만달러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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