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워크숍의 구호는 '다 함께 협치, 새롭게 혁신'이다.
규제개혁특별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사이버테러방지법과등 국회 개원 첫날 당론으로 발의한 법안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후에는 1시간 30분 동안 의원끼리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이후 토의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계파갈등, 무소속 복당 등 현안을 놓고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 구성 협상이 예상보다 빨리 타결되면서 상임위원장 후보군인 당내 3ㆍ4선의원 24명이 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물밑 신경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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