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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솔루션 서밋 2016'…다른 기종 조합 가능한 스토리지 SW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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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델 코리아는 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델 솔루션 서밋 2016'을 개최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의 정보기술(IT) 전략을 제시했다.

델은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을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컴퓨팅, 모바일 디바이스 등 각 분야별 상세한 전략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앨런 앳킨슨(Alan Aykinson) 델 글로벌 스토리지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델과 이엠씨(EMC)의 합병에 대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보안 등 여섯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솔루션 기업이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서버, 스토리지, 클라우드, 가상화, PC 등 디지털 시대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스트럭처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앨런 앳킨슨 부사장은 델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센터 오퍼레이팅 시스템 7(SCOS7)'도 소개했다. SCOS7은 델 스토리지 SC 시리즈 사용 고객을 위해 무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제공되며, SC9000·SC8000·SC4020 모델을 쉽게 결합하는 이기종 조합을 가능하게 한다.
퓨처레디(Future-Ready) 데이터센터에 대해 델은 전통적인 IT 환경을 아예 새롭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하되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정의를 위시로 한 새로운 IT를 접목하는 것이 델의 주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경덕 델 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화두로 떠오른 현 IT 환경에서 비용과 인력을 절감하면서도 더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델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의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약 1000여명의 델 고객사, 파트너사 및 IT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된 ‘Dell 솔루션 서밋 2016’의 오전 세션에서는Dell 앨런앳킨슨부사장, 라비펜데칸티부사장 외에도 뇌과학자인 김대식 카이스트(KAIST)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와 미래 산업’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조연설을 맡았다.

오후에는 클라우드, SDDC, 모빌리티&IoT 3개의 트랙 총 18개의 세션에서 델 및 레드햇, VM웨어, 엔비디아, 슈나이더일렉트릭 등의 파트너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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