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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TUV 인증 획득…이달 중 양산 시작

최종수정 2016.06.09 10:59 기사입력 2016.06.09 10:59

▲LS산전이 TUV인증을 획득한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제공=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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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S ELECTRIC 이 유럽 전자·전기 부품 인증 업체인 TUV로부터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코드세트)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LS산전은 이달 중 다임러 자동차에 공급할 전기차 코드세트를 본격 양산하게 된다.

LS산전은 9일 코드세트에 대해 유럽 인증 업체 TUV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 ISO2626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는 충전소 외 지역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때 사용하는 기기로 전기차에 반드시 탑재해야 한다.
ISO26262는 자동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차량 내부 전기전지 전자 시스템 오류를 막기 위해 고안된 국제 규격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오작동 방지 및 오작동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LS산전은 다임러 그룹에 전기차 코드세트를 본격 양산, 공급하게 된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11월 다임러 그룹과 전기차 코드세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 친환경차(PHEV/EV) 5개 차종에 적용가능한 28개 모델을 개발해 세계 61개국을 대상으로 인증 취득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중국 CQC 마크,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중미 전역에서 인정받는 UL인증, 유럽 지역 대부분에서 통용되는 CE마크 등을 획득했다. 이달 중 인증 작업이 마무리 되면 다임러 그룹에 공급할 코드세트를 양산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LS산전은 이날 경기도 안양 소재 R&D 캠퍼스에서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함께 ISO26262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LS산전 관계자는 "코드세트는 전기차 필수 부품이자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달 중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하게 되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친환경차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차단하는 부품인 EV Relay에 있어선 파나소닉에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LS산전은 현대기아자동차, GM, 폭스바겐 등 전 세계 20여개 자동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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