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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유연전송 시스템 시장 공략…핵심 솔루션 '스태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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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6'에 참가해 차세대 STATCOM(스태콤) 솔루션 기술을 공개했다.(제공=LS산전)

▲LS산전이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6'에 참가해 차세대 STATCOM(스태콤) 솔루션 기술을 공개했다.(제공=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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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S ELECTRIC 이 유연전송 시스템(FACTS) 핵심 기술인 '스태콤(STATCOM)' 솔루션을 공개했다. 토탈 솔루션 구축으로 국·내외 FACTS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S산전이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16'에 참가한다.
LS산전은 이번 전시에서 LS산전은 전기 송·배전시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스태콤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전기 송·배전시 손실되는 무효전력을 보충한다.

'Smart Factory' 존에선 LS산전의 공정 자동화 핵심 솔루션인 PLC, 서보, 인버터, HMI에 정보기술(ICT) 기반 공장 운영 정보화 시스템을 접목한 한국형 스마트공장 표준화 모델을 선보였다.

'Smart Grid' 존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220kV GIS 변전소 솔루션과 송전효율 최적화 핵심 기술인 HVDC, FACTS 분야 기술력을 소개했다. '북당진-고덕간 HVDC 프로젝트' 등 국내에서 진행하는 레퍼런스를 소개하고, 이 분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Smart Consumer'존에선 ▲HEMS(Home EMS) ▲BEMS(Building EMS) ▲FEMS(Factory EMS) ▲고효율 태양광모듈을 활용해 수용가에 특화된 기술을 선보였다.

LS산전은 지난해 FACTS 설비 2세대에 해당하는 SVC 개발을 완료하고, LS-Nikko동제련 온산공장 154kV 변전소에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3세대 유연송전시스템인 STATCOM 중에서도 상위 제품 군인 MMC STATCOM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내 FACTS 시장은 현재 한전, 철강회사를 통틀어 연 평균 약 3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SVC에 이어 연내에 스태콤 개발을 완료해 사업화하면 FACTS의 양대 사업 경쟁력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며 "국내 기업 중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와 더불어 FACTS 사업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면 전류형과 전압형 HVDC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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