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이번 결정은 8선으로 최다선인 서청원 의원의 용단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3당 구도는 독점 구도가 될 수 없다. 협치라는 민의에 공감했고 실천과 행동은 대타협의 정치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결국 어느 쪽이 먼저 내려놓지 않으면 출구를 마련할 수 없다는 그런 절박한 상황인식이 오늘의 결정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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