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도널드 트럼프로 깜짝 변신했다.
메릴 스트립은 6일(현지 시간) 밤 뉴욕 센트럴파크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연례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에서 트럼프로 분장하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7일 미국 언론매체 뉴욕 타임스, 허핑턴포스트 등은 스트립이 노래를 부르던 중 허풍을 떨며 트럼프의 목소리를 흉내내고 트럼프 식으로 두 팔을 허리에 얹거나 관객을 향해 팔을 벌리는 제스처를 따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아카데미상 또 받아도 되겠다", "모든 역할을 소화해내는 최고의 배우"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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