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은 7일 5월 외환보유액이 3조1천917억 달러(약 3천785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월 외환보유액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조2천억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2011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014년 6월 말 3조9천932억 달러로 정점을 찍고 나서 점점 줄었지만 여전히 세계 1위다. 중국의 5월말 기준 금 보유고는 704억7천500만 달러 어치로 전월(747억5천1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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