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조성면(면장 임오모)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임오모 면장을 비롯한 산업계장, 주민복지계장, 농민상담소장은 37개리 마을의 우산각,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면민과 소통하며 영농철 일손부족 등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영농기술 교육 추진으로 찾아가는 민원처리에 힘써나가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면장이 직접 마을을 돌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도 해주니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행정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임 면장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활발한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며 농민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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