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면 농민상담소 준공 특화작목 육성
세미나실, 고객상담실 등 농업인 편의시설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기 위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우량종자 확보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조성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면 농민상담소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조성면 농민상담소는 보성군농촌지도소 조성지소로 설치되어 그동안 1970~1980년대 녹색 혁명 완수, 식량 자급의 위업과 그 이후 개방화에 대응키 위한 농업현장지도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여 왔으나, 비좁고 노후화 되면서 농업인 상담 시설로 부족함이 많아 국비 등 300백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150㎡건물을 신축, 준공하게 됐다.
특히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정밀진단 과학영농 기자재를 비치하여 지역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영농상담은 물론 각종세미나와 현장 밀착지도로 농업인 현장 서비스 질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
보성군은 민선4기 정종해 군수 취임 이후 보성읍 상담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 12개의 농민상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정종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FTA 등 대외 농업여건에 대응키 위해 최일선의 읍ㆍ면단위 상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새로운 소득작목과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정보제공과 정보교류, 문화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촌,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홍재 기자 npj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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