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백화점이 초여름 날씨 속에 이색적인 역시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계절과 상관없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길 원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하고,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19일까지 주요 점포에서 지난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할인품목은 2014~2015년 남녀 가을겨울 의류 및 잡화로, 할인폭은 평균 50%이다. 일부 품목의 경우 상품별 한정 수량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목동점은 2층 로열 부티크관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페트레이' 2015년 시즌 가을·겨울 코트 및 점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오는 30일까지는 마리엘렌 밍크 모피 베스트를 160만원에 판매한다.
신촌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패션그룹 형지 패밀리세일'을 열고 캐리스노트, 본 등 8개 의류 및 잡화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할인품목은 봄·여름·가을·겨울용 재킷, 니트 등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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