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OPEC, 감산 합의 실패‥이란 등 반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오스트리아 빈에서 2일(현지시간)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가 새로운 생산량 상한 설정 합의에 실패한 채 폐막됐다.

회원국들은 전세계 석유 시장 공급 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회원국들의 감산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특히 올해 금수 해제조치 이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 이란은 감산 합의가 회원국에 이익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OPEC 회원국들은 별도의 감산 조치 없이 기존 생산량 목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OPEC 회는 이날 폐막 성명을 통해 앞으로도 석유시장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다음 회의는 오는 11월에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PEC는 이날 신임 사무총장에 나이지리아 출신 무함마드 바르킨도 전 OPEC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