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은 이날 보그 인터내셔널 인수를 발표하며 OGX 브랜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보그 인수전에는 유니레버, 로레알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뛰어들었으나 존슨앤존슨이 승자가 됐다. 시장에서는 애초 보그의 인수 가격이 25억~3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3년 8000만달러였던 보그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현재 1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늘었다.
생활용품사업은 지난해 존슨앤존슨 전체 매출에서 1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의약품 사업이 45%로 비중이 가장 컸고 나머지 매출은 의학장비와 진단 사업부에서 발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