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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고 사망자 빈소 마련…피해자 ‘임시 일용직’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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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하철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남양주 지하철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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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붕괴사고 사망자 4명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피해자들이 당초 알려진 ‘매일ENC' 소속이 아닌, 임시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근로자 17명 중 사상자 14명은 각자가 일용직 개념으로 계약했다. 이들은 개인에 따라 지난 4~5월 사이 각자 계약해 하루치 임금을 받으며 현장에서 근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가족들은 경기 남양주 한양병원 장례식장에 이들의 빈소를 마련했으며 폭발사고 현장 공사를 담당했던 포스코건설 측과 장례절차 및 보상 문제 등을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7시27분께 남양주시 진전읍 금곡리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폭발 붕괴사고가 발생해 서씨 등 근로자 4명이 숨지고, 안모(60)씨 등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하철 선로 개착에 앞서 인근 교각을 보강하고자 가로 2m, 세로 10m, 깊이 15m 구덩이에 구조물을 넣기 전 이 구덩이의 벽면 등에 튀어나온 철근을 제거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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