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최근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한 공무원 준비생과 부딪혀 목숨을 잃은 40대 가장은 영화 '곡성' 개봉에 맞춰 전남 곡성군을 알리기 위해 힘썼던 공무원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대학생 A(26)씨가 1층 건물 입구로 떨어졌다.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B씨는 곡성군청 7급 공무원으로 영화 '곡성' 개봉에 따라 곡성 알리기에 매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노력으로 B씨는 여러 차례 군수 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지난 12월에는 '도정 홍보 유공'으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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