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께 공대 건물인 볼터홀의 실험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이어 "사망한 두 명은 모두 남성이며, 이 가운데 한 명이 총격 용의자"라며 "현재 대학 캠퍼스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UCLA 측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교내 건물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에게 즉시 대피처로 옮기라고 지시한 뒤 학교를 폐쇄했다. 학생 수천여 명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이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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