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가 운영하는 데이터방송(T-커머스) 사업자 신세계티비쇼핑이 업계최초로 방송제작센터를 개국했다.
신세계티비쇼핑 방송제작센터는 560㎡ 규모로 ‘A-스튜디오’(254㎡)와 ‘B-스튜디오’(173㎡), ’모바일 스튜디오'(132㎡)등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각각의 스튜디오는 패션·생활(A-스튜디오), 주방/식품(B-스튜디오) 등 방송 특성별 특화된 스튜디오 형태를 갖추고 있다.
‘모바일 스튜디오’는 신개념 상품 소개 영상서비스인 ‘비디오PICK’ 촬영을 전담한다. 비디오PICK은 신세계티비쇼핑의 차별화 콘텐츠 중 하나로 상품의 실제 이용기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재미난 클립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하는 서비스다.
신세계티비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브랜드 론칭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회원가입 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회원가입 고객 100만명 돌파와 방송제작센터 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1~12일까지 ‘텐!텐!텐! 고객감사대전’을 진행한다.
텐!텐!텐! 고객감사대전은 7대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해주고 신세계티비쇼핑 포인트 10%를 추가 적립해 주는 행사다.
기간 동안 구매횟수가 2회 이상, 누적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10만원도 증정한다.
김군선 신세계티비쇼핑 대표이사는 금번 자체제작 및 송출이 가능한 방송 제작환경 구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