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완다그룹은 완다상업부동산의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데 주당 52.80홍콩달러, 총 345억홍콩달러(미화 44억달러)를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완다상업용부동산은 2014년12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이후 1년6개월 만에 상장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왕 회장은 최근 회사가 지나치게 낮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는데 대해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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