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완다그룹이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외기업 3곳과 중국기업 2곳 인수를 완료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전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완다그룹이 추가 M&A 5건을 계획하는 이유는 올해 매출 하락을 상쇄하기 위해서다. 완다그룹은 레전더리 인수로 인해 올해 문화산업 부문의 매출은 30% 늘어나겠지만, 주요 사업 부문인 부동산이 부진하며 올해 그룹 전체 매출이 12%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