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종환)에서 생산한 ‘녹차미인보성쌀'은 지난해 전국 “지역을 빛낸쌀”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평당 주수도 80~85주를 심는 일반 쌀농사와는 달리 60주를 기본으로 심어 쌀의 품질을 높이고, 파종도 7~8㎏인 관행 재배의 절반 수준인 4㎏으로 제한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쌀의 단백질 함량이 6.5% 이하로 일반쌀(6~8%)보다 낮고 완전미율도 98%이상으로 적기수확 및 최신식 저온 저장·건조·도정으로 연중 햅쌀의 맛을 유지시키고 있으며, 일반 쌀에 비해 맛이 월등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품종 혼입율, 전문패널 식미평가, 서류 및 현장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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