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여성 근로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28%를 기록했다. 특히 관리직과 연구, 생산 등 비영업 부분에선 여성 비율이 45%에 이른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9년 20대 여성 직원이 첫 여성 소장으로 발탁됐고, 지난해에는 30대 여성 본부장과 팀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여성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제도를 운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에게 공평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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