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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주민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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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복지 공무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주민밀착형 맞춤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정부의 사회복지 중점 추진과제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읍면동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2월 조직개편 시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방문보건담당을 배치하고 통합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서비스를 직접 신청하기 어렵고 복지·보건서비스가 동시에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복지 및 보건업무 담당자가 함께 찾아가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주민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주민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는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가진 복지대상자들을 사회복지 인력만으로는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어 민관이 협력해 대응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꼭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고 제공되어 복지대상자의 만족도도 높다.

현재 고창군은 대산·아산·심원·부안면 4개면 지역에 ‘주민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4개면을 1개 권역으로 묶어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018년까지는 고창군 14개 읍면 전체에 확대 실시해 복지 대상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적정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수급자들이 만족할만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입장을 배려한 운영이 필요하다”며 “복지서비스가 공급자 위주가 아닌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받는 수급자들의 사정에 맞게 운영되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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