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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두산, 미래를 책임질 ‘그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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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부터 시작된 두산그룹의 턴어라운드가 2분기에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두산 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3만원 이다.

두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조9000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90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은 대형프로젝트 완료로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고정비 절감·저수익성 공사 완료로 수익률이 개선됐다. 두산중공업의 수주는 올해 11조4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

두산은 2014년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 선도업체인 퓨얼셀파워를 인수합병하면서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울러 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클리어엣지파워를 인수해 주택·건물용 연료전지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두산에서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인산형(PAFC)과 고분자전해질형(PEMFC)다.

인산형은 중대형 건물이나 분산발전용이다. 고분자전해질형은 주택과 중소형 건물용 열병합발전시스템에 사용될 것이다.

두산은 국내외 실적을 합해 5800억원을 판매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8000억원이다.

양형모 연구원은 “두산이 주력하는 에너지 시장은 타 신재생에너지와는 달리 공급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며“그룹사 리스크만 해소되면 싼 주식인 만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변하는 기후에 따른 글로벌 기후협약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8개 기업을 선별한 ‘미래를 책임질 8개의 그린 스탁스(Green Stocks)’라는 기획 리포트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두산, 한화, LG,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우리산업, 경동나비엔, 태웅이 포함됐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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