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개정 국회법에 관련해 청와대가 비판한 것을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문마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검토 기사로 꽉 차있다. 대통령님, 국회 문제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간섭하지 마시라"고 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요구가 무산된 데 일조한 이들에게도 쓴소리를 늘어놨다.
그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은 '제 선을 떠났습니다'라며 윗선으로 책임 전가하는 보훈처장, 좋은 방안을 지시하겠다는 대통령의 말씀에도 '청와대 지시 안 받았다'는 보훈처, '보훈처를 콘트롤하지 못 한다'는 청와대. 국가 기강 문제이고 가히 '나일롱정부'입니다"라고 비판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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