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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향우회, 1박2일 고향의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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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동면(면장 강신대)은 향우들의 고향 사랑을 통한 지역 발전을 다지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제주시 애월읍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흥군 장동면(면장 강신대)은 향우들의 고향 사랑을 통한 지역 발전을 다지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제주시 애월읍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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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재부산, 재광 향우회 14일부터 제주도서 1박2일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동면(면장 강신대)은 향우들의 고향 사랑을 통한 지역 발전을 다지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제주시 애월읍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24일 정재철 재부산 향우회장의 제안으로 이복기 장동면 청년회장이 주관하여 3개 지역 향우회에서 모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향우회에는 재경(회장 백성곤), 재부산(회장 정재철), 재광(회장 이병두) 3개 향우회원과 강신대 장동면장, 이승주 용두농협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고향발전과 장동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향우들은 낙후된 장동의 소득사업 발전을 위한 소득사업 발굴위원회 구성 방향, 철쭉으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제암산을 찾기 위한 감나무재 등산로 활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고향 소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고향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추억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대 면장은 “오늘 행사가 향우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 고향 사랑을 담금질하는 아름다운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장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특히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향우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백성곤 재경장동면 향우회장은 “이 자리가 내 고향 장동을 사랑하고 출향 향우들 간의 따뜻한 마음과 믿음을 심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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