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금호타이어는 자동차 브랜드인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2017년형 퍼시피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받는 퍼시피카는 크라이슬러의 타운앤드컨트리(국내명 그랜드 보이저)의 후속으로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모델이다. 세계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미니밴이다.
김현호 금호타이어 신차용타이어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퍼시피카 차량 타이어 공급 체결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높여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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