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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협력사 임직원 교육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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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향상 프로그램'…기존 2개서 10개로 확대
온라인 강좌도 콘텐츠 보강해 운영키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CJ오쇼핑이 협력사와 상생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협력사 임직원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CJ오쇼핑은 16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협력사 대표 60여명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 ‘벽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파트너스 클럽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확대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협력사와 함께 극복하고 믿음과 신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자는 상생 의지의 표현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CJ오쇼핑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은 ‘상생’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도미노를 완성하며 동반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최진기 경제연구소 대표의 ‘창의력이 생존이다’ 특강도 함께 들었다.

우경섭 여성복 제조사 선도 대표는 “CJ오쇼핑은 글로벌 진출의 열정을 가지고 협력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업무관련 교육 등 중소기업이 직접 챙기기 어려운 세세한 부분까지도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협력관계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협력사 임직원들에 대한 역량개발에 대한 교육 지원도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원데이 윈윈 업무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 2개 과정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과정을 보강해 총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1년에 5회, 총 360여명에 해당하는 협력업체 임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강좌도 콘텐츠를 보강해 운영한다. 모바일에서도 가능한 학습 서비스 ‘파트너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협력사 임직원 345명에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CJ오쇼핑 협력사 임직원들은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역량개발, 인문소양 등 연간 2만3000개에 달하는 교육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비용 없이 수강할 수 있다. 협력사들은 기업체 필수교육인 성희롱 예방교육과 정보보안 등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실질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허민회 CJ오쇼핑 대표는 “지금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난관의 벽을 협력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뛰어넘어야 할 때”라며 “협력사의 우수한 상품이 CJ오쇼핑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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