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좌도 콘텐츠 보강해 운영키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CJ오쇼핑이 협력사와 상생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협력사 임직원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CJ오쇼핑은 16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협력사 대표 60여명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 ‘벽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파트너스 클럽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확대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협력사와 함께 극복하고 믿음과 신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자는 상생 의지의 표현이다.
우경섭 여성복 제조사 선도 대표는 “CJ오쇼핑은 글로벌 진출의 열정을 가지고 협력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업무관련 교육 등 중소기업이 직접 챙기기 어려운 세세한 부분까지도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협력관계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협력사 임직원들에 대한 역량개발에 대한 교육 지원도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원데이 윈윈 업무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 2개 과정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과정을 보강해 총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1년에 5회, 총 360여명에 해당하는 협력업체 임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진행하게 된다.
허민회 CJ오쇼핑 대표는 “지금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난관의 벽을 협력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뛰어넘어야 할 때”라며 “협력사의 우수한 상품이 CJ오쇼핑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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