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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환노위 의원 7人 "윤성규 환경부 장관 사퇴해야"

최종수정 2016.05.15 11:10 기사입력 2016.05.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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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은 15일 "후안무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1일 가습기살균제 관련 현안보고에서의 윤 장관 질의답변은 "책임을 회피하는 뻔뻔한 답변뿐이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서엔 김영주 환노위 위원장, 이인영 환노위 야당 간사, 이석현 우원식 은수미 장하나 한정애 더민주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윤 장관의 후안무치는 질의답변에서 그대로 드러났다"라며 "현안보고에서 윤 장관은 '장삿속이 빚은 참사'라며 기업 탓하고, '법제의 미비' 때문이라며 국회 탓하며, 정작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서는 한 마디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들을 만나보았냐'는 질문에 '왜 제가 만나야 되느냐'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과 피해자를 외면했고, 산업부와 묶어 정부 잘못을 지적하자 '저는 정부 대표가 아니라 환경부를 대표해 나온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뻔뻔한 답변뿐이었다"라며 "과연 윤 장관이 환경정책을 총괄할 자격이 있는지, 이 나라의 국무위원으로 자격이 있는지 조차 의심하게 하는 답변이었다"고 꼬집었다.

때문에 이들은 "충격과 혼란에 빠진 국민들을 더 깊은 혼란으로 밀어 넣지 말고 윤 장관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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