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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등 산유량 감소 전망에도 WT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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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9센트(1.1%) 떨어진 46.21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25센트(0.5%) 떨어진 배럴당 47.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월간보고서를 통해 원유 공급량 감소를 예상했지만 유가를 상승시키기에는 부족했다.

OPEC은 비회원 산유국들의 올해 일일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74만 배럴 감소한 5640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OPEC의 기존 전망치보다 1만 배럴 감소한 수치다. 미국의 원유 생산 감소가 전체 생산량 감소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OPEC은 전반적으로 세계 원유 생산 기업들이 올해부터 2018년까지 원유 탐사 등에 대한 투자를 매년 400억 달러로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2~2014년까지의 평균 연간 지출의 절반 수준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1.50달러(0.1%) 상승한 1272.7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경제 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며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린 것이 금가격에 악재가 됐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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