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2일 발표한 '1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16개 광역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2014년보다 늘었다.
강원도(3.0%), 충청북도(3.0%), 경기·대전(2.9%)이 그 뒤를 이었다. 전라북도는 1.7%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소매판매 증가율의 경우 지난해 전국 평균이 4.5%인 가운데 제주는 10.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충남(5.2%), 서울(4.4%), 경기(4.4%) 등도 지난해 소매판매 증가율이 높았다. 경남은 소매판매가 2014년보다 1.0% 성장하는 데 그쳐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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