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운영,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 추진"
"콘텐츠 개발 및 창업·창직 지원, 일자리 창출 2230명 목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공모사업을 유치해 향후 5년간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는 콘텐츠코리아 랩 유치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125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콘텐츠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1510건, 창업?창직 150건, 일자리 창출 2230명을 목표로 아시아 문화콘텐츠산업 도시로서의 기틀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 콘텐츠코리아 랩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운영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내에 미디어아트, 가상현실(AR/VR), 융복합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동창작 및 협업이 가능한 오픈스튜디오로 조성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병천 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유치로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콘텐츠 산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광주 콘텐츠코리아 랩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융성은 물론, 광주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창출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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