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우수상 수상작 주승연님의 레시피 ‘밥스테라’
재작년 임신으로 휴직을 하고 잠시 동안의 여유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파티시에 수업을 들어 보고 싶었다. 우연히 프랑스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수업을 듣게 되었고 수업이 재미있어서 듣게 되었다. 프랑스 선생님은 자국 디저트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었다. 한국 사람들도 좋아하는 디저트의 대부분은 프랑스 것이 많고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그에 반해 쌀 소비는 줄어들고 있고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쌀보다는 간단한 디저트류를 대신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 결과 나처럼 디저트나 빵을 직접 만드는 걸 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쌀을 이용하여 디저트나 빵과 같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면, 혼자 디저트나 빵을 먹는 느낌으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건강에도 좋고 쌀 소비도 늘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밥을 이용하여 카스테라빵 같은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
스팸, 두부, 달걀 2개, 밥
만들기
3. 네모모양의 용기를 준비하고 용기 안의 벽면에 식용유를 골고루 바른 후, 2번의 달걀밥을 절반 정도 덜어 골고루 펴서 담는다.( 용기는 네모모양인 것이 카스테라 모양을 만들기 좋다.)
원본보기 아이콘7. 오븐에 190도로 예열 후 10~15분 정도 굽고 식힌다. (오븐이 없을 경우, 전자레인지에 달걀이 익을 정도로 돌린 후 뚜껑을 덮어 눌러주어 모양을 만든다.)
원본보기 아이콘<ⓒ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