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웅진식품이 자사 차제품의 디자인을 모던하게 일원화하고, 맛과 함량을 개선하며 차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상 브랜드는 '하늘보리', '잘빠진 옥수수수염', '맑게 우려낸 누룽지' 등이다. 최근 출시된 '광명찾은 결명자'는 출시 때부터 새로운 디자인 가이드에 따라 만들어졌다.
하늘보리는 하늘색, 잘빠진 옥수수수염은 노란색, 맑게 우려낸 누룽지는 마르살라색, 광명찾은 결명자는 분홍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전통적인 차 음료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은 파스텔 톤에 들판과 하늘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웅진식품은 차 음료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 스펙도 개선했다. 하늘보리는 보리추출액 함량을 늘려 더욱 고소한 맛을 살렸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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