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SK증권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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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최근 성장 대비 주가는 크게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삼진제약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2억원, 107억원을 기록해 12.9%, 14.8% 씩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처방의약품(ETC)의 성장률 때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 매출액은 5.8%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고 치매치료제 뉴토인도 13.1% 성장한 21억원을 나타냈다"며 "이와 더불어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A(12.8%, 29억원), 크레스토 제네릭 뉴스타틴-R(105.7%, 14억원)도 고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성장과 고배당 지속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진제약은 향후 일반의약품의 매출성장을 진행하고, 처방의약품의 원료수출을 확대하는 성장비전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하 연구원은 "배당금은 지난해 600원으로 늘렸고, 앞으로도 고배당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주가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2.9배에 불과해 주가는 크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지금이 매수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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